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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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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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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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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i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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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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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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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어
429.5g 42cm
chimaera chimera라고도 쓰며 유령상어(ghost shark)라고도 함.
상어 및 가오리류와 유연관계에 있으나 전두어아강(全頭魚亞綱 Holocephali： 때로는 綱 준위에 놓임)으로 분류됨으로써 이들과 구별되는 많은 연골어류.
은상어 /퉁소상어(Callorhinchus callorhinchus)
상어나 가오리류처럼 은상어는 연골로 된 골격을 가지고 있다. 수컷은 외부 생식기관, 즉 파악기(clasper)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암컷의 몸 안으로 정자를 집어넣는 데 쓰인다. 지느러미발은 배지느러미로부터 유래한다. 상어나 가오리류와 달리 은상어는 몸의 양쪽에 외새공(外鰓孔)이 하나씩 있으며 이들은 각기 하나의 판(辦)에 의해 덮여 있는데, 이것은 경골어류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은상어 수컷은 어류 중 유일하게 이마와 각 배지느러미의 앞에 촉수(tentaculum：보충적인 거머쥐는 기관)가 있다.
은상어는 몸이 꼬리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어류로서 커다란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커다란 눈과 2개의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등지느러미의 앞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은상어 가운데 일부 어류는 'ratfish'('집쥐고기'라는 뜻)라고 하는데, 그것은 은상어의 꼬리가 가느다란 데서 유래한 것이다. 은상어는 모두 28종(種) 정도가 있다. 길이는 60~200㎝ 정도이고 은빛을 띠는 것부터 거무스름한 것까지 있다. 이들은 3과(科)에 속해 있는데, 주둥이가 둥글거나 원추형인 은상어과(Chimaeridae)와, 괭이처럼 생겼으며 유연하고 유별난 주둥이를 가진 퉁소상어과(Callorhinchidae), 그리고 끝이 뾰족하고 쭉 뻗은 주둥이를 가진 코은상어과(Rhinochimaeridae)가 그것이다.
전 해양의 온화한 바다에서 차가운 바다에 걸쳐 볼 수 있는 은상어는 강, 강어귀, 그리고 연안수로부터 바다의 깊이 2,500m 이상 되는 곳까지 분포한다. 이들은 잘 헤엄치지 못하며 물 밖에서는 곧 죽으므로 잡은 후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은상어는 작은 어류와 무척추동물 등을 먹고 산다. 암컷은 커다랗고 긴 알을 낳는데, 알은 각질의 껍질로 보호된다. 은상어는 식용할 수 있다. 또 간유(肝油)는 총포와 정밀한 기계에 쓰이는 윤활유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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